프놈펜에서 베트남 여행하기! 숨은 쌀국수 맛집 PHO TRUNG

작성일 2024.03.19 조회수 62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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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여름K 작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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캄보디아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음식 중 하나는 쌀국수이다. 그중에서 한국인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쌀국수는 베트남 쌀국수 포(PHO)가 아닐까 싶다. 포에 첫인상은 캄보디아 물가와 캄보디아 쌀국수 꾸이띠우에 비해 약간 높은 가격, 적은 고기 양과 육수에 깊은 맛이 없어 아쉬움이 컸었다. 이러한 이유로 계속 꾸이띠우를 더 즐겨먹었는데 프놈펜 뚤꼭 에비뉴 근처에서 가격, 맛, 양 이 모든 게 완벽한 쌀국수 맛집 PHO TRUNG을 발견했다!
처음 방문했을 때 영어, 캄보디아어, 베트남어까지 다양한 언어로 메뉴가 적혀진 종이가 벽에 붙어있어 신기했는데 직원들이 베트남어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베트남인이 운영하는 식당인 것을 알 수 있었다. 내부는 그리 넓지 않고 허름한데 손님은 많아서 맛집이 틀림없음을 느꼈다.
포 메뉴에는 기본과 스페셜로 두 가지가 있다. 기본 소고기 쌀국수는 진하고 깊은 맛이 일품인 뜨끈한 고기 육수에 면과 투박하게 썬 듯한 소고기를 올려준다. 여기까지는 다른 포와 차이점이 없어 보이지만 스페셜 소고기 쌀국수는 기본 소고기 쌀국수보다 양이 많고 날계란이 추가되어 고소한 쌀국수를 맛볼 수 있다. 또 쌀국수를 주문하면 따로 접시에 기호에 맞게 넣어 먹을 수 있는 고수, 숙주, 매운 고추가 넉넉히 제공된다. 이때 따로 양파를 추가로 요청해 뜨근한 쌀국수에 양파를 더 넣어 먹으면 보다 더 깊은 풍미와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. 이런 진한 육수와 특별한 쌀국수에 푹 빠지게 되어 지인들에게 맛집이라며 소개도 많이 해주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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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면보다 밥을 더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쌀국수보다 껌승이라는 음식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. 껌승은 캄보디아 바이쌋쯔룩(양념돼지고기밥)과 비슷한 베트남 음식이다. 달달한 소스를 발라 구운 돼지고기를 밥 위에 올려주는데 후추와 달달한 맛에 불 향도 잘 베여있는데다 고기가 촉촉하고 먹기 좋게 큼직큼직 썰려있어 밥과 함께 먹기 제격이었다.
캄보디아 현지인은 물론 한국인과 서양인도 방문할 만큼 맛있는 숨은 맛집이다. 곧 다가오는 쌀쌀한 캄보디아 겨울에 또는 숙취로 뜨끈한 국물이 땡길 때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. 가격은 기본 소고기 쌀국수 $3, 스페셜 소고기 쌀국수 $3.5, 껌승은 $2.5이다. 영업시간은 오전 7시~오후 8시이며 오후 2~5시는 브레이크 타임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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